얼마전인가 아들놈이 전화해서는
"아빠~이제 방학해서 다음주 부터 아르바이트
가능해요~
자리 있으면 알아봐 주세요~~"
"백화점이나 편의점 알바 알아 보지 그러니..?"
"거긴 시간도 많이 뺏기고 돈두 적고 그래서요"
"노가다 자리 있으면 알아봐 주세요"
"야~그거 힘도 들고10일 정도밖에 안된다는데... 그래도
괜찮겠니 ..?
"예~괜찮아요~~저녁때 과외 아르바이트 적극적으로 알아
볼라구요.."
"그럼 내가 전번 줄테니까 니가 직접 해바라"
물론 내가 전화 해줄수도 있었지만 스스로의 자립심과 적극성을
키워주기 위해
본인 스스로 알아 보라고 했다.
그리곤 오늘이 바로 첫 일을 나가는
날이다~
현장 반장님한테는 막일 처음이라서 미흡한게 많으니까~잘좀 갈차
달라고~
아양아닌 아양을 떨고 궁금하지만 연락을 안했다.
2시가 좀 넘었을까...?
아들놈 한테 전화가 왔다~
"아휴~~~~~ 힘들어요 아빠~~~~"
"야~임마!!! 돈버는게 쉬운게 어딨어~~?"
"땅 아무리 파바라 하루에 6만원돈이 어디서 굴러
떨어지나...."
속으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한편으론 대견스러운 생각도
들기도하였지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위해 큰소리만 쳐댔다.
"아들아~~~살아가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을 다 해봐야 궁지에
몰렸을때~
스스로 헤쳐 나가는 방법을 깨닫는 거란다~"
오늘이 이 고통은 돈 몇만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니 스스로 더운 날씨에 고통을 감수하면서 노력의 댓가를
얻었다는 것이란다.
일이 다끝나는 날에는~
아들넘이 처음 노력해서 번 값진 돈으로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삼겹살에
쐬주 한잔을 얻어 먹어야겠습니다.
"작은곳에서의 행복이 있기에
어떤 큰것을 잃더라도 세상은 살만한
것입니다~~~~"
자식넘을 세상맛보기에 내논후~~~
노리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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