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인가 오랜만에 음방을 열고있으니~~
신청곡 되나요..? 하고 조용히 물어본 다음에 신청한곡~
곽성삼 " 장 돌 뱅 이 "
소바에서 다운 받는중에~
화일 받기가 열리고~
"장돌뱅이"가 날라 오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야성적인 목소리하면 임지훈을 꼽는데~
흘러나오는 장돌뱅이는 가사와 어울리게~
걸쭉한 목소리로~~
먼산 허공에 크게 외쳐대는 듯~~
늑대의 포효같은~~~~깔그러운 목소리에~
잠시 나를 빼앗겨 버렸다..
그리고는~~장돌뱅이 맞이 하기를 거의 한달~
수백번 들어도 질리지가 않았네~
가사도 머릿속에 들어오지를 않고~
굶주린 맹수의 거칠은 포효가~윙윙대기 시작했다~
어느날인가~가사를 음미해보고 싶어서~
적어봤다~~역시 가사 내용도 ~~구웃~~~~
이렇게 좋은 노래를 알게 해준~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친구가 고맙게 여겨진다
좋아하는 노래 추천합니다~
한번씩 들어 보시구 좋은면 이뻐해 주세요~~~ㅎㅎ

1970년대 중반 통기타 가수모임 (참새를 태운 잠수함)의 주전
가수로 대중음악을 시작한후 유한 그루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여
한국여인의 '한'이 담긴 작품 물레를 선보인 작곡가로서
통기타에 '혼'을 담아 내며 우리의 맥을 지켜 나가는 이 시대의 가인 곽성삼
장돌뱅이 - 곽성삼
1.꽃이 만발한 계절 가고 휑한 바람부니
부초처럼 떠돈 하! 많은 세월 아리랑 고개 무심쿠나
어디메요 어디메요 내 가는 곳 어디메요
텅빈 저자 거리위로 초저녁 별만 반짝인다
2.내 어릴적 장대들고 별을 따던 손엔
의미없는 욕망으로 찌들어진 나날들이
푸르고저 푸르고저 내 쌓은 것 무엇이요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길 빌던 영혼의 노래 듣자꾸나
3.슬기로운 영혼은 어김없이 타야할 꽃마차의 꿈꾸시며
얽히고 설힌 삶의 애증들을 애착의 매듭 푸시겠지
뉘 말할까 뉘 말할까 내 이룬것 영원하다
한끼면 족할 우리삶이 움켜쥔 것 무엇이오
4.우리의 생은 단 한번 핀 섧도록 고운 꽃이구나
취해도 좋을 삶을 팔고 찾는 장돌뱅이로 산천 떠도세
가야겠네 가야겠네 이 땅을 위한 춤을 추며
어우아 넘자 어우아 넘자 새벽별도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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