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신호등

40대 인천사람들 2월 정모 후기

송 지 헌 2006. 2. 18. 14:39

봄이 성큼 다가옴을 시샘이라도 하듯~

막바지 겨울의 몸부림이 요동을 치는날~

가입 한지 얼마 안되는 4인모(40대 인천 사람들 모임)방의 정모

처음엔 나중에 기회닿으면 참가 하지모~~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시샵님과 천리향님등 주변에서 많은 참가 독려에 못이기는척 하고

참석하리라 약속을 하고...오늘이 정모날~

 

약도에 올려준데로 계산역 2번출구를 돌아서 가다 보니

정모 장소인 황금정은 쉽사리 찾을수 있었고...

바깥에서 보이는 황금정안의 풍경에~

아~~ 저팀이군 하고 금방 알수가 있었다.

 

한쪽벽에 약간 살찐 모나리자의 생김새의 쌩머리를 편안하게 늘어 트린 어여쁜 여인네가

편안한 자세로 기대어 있는 모습 이쁜 미소님(1)이다

그옆에 앨범에서 많이 본적이 있는 빼쌱 마른 몸매에 사람 좋고 서글서글하게 생긴

시샵 갈매기님62(2)이 자리를 하고 있었고~

그 맞은편에는 계양산 독수리님(3)이 날카로운 부리(?)를 하고

주섬 주섬 먹이감을 쪼아 보고 있었고...

그 옆에는 분주히 차림상을 준비 하는 또 하나의 귀여운 여인 부평여우님(4)이 성격좋게

자리를 비켜 주며 자리를 권한다~

 

솥뚜껑 위로 길게 늘어진 삼겹살이 들어 오고..

이슬이가 어여쁜 치마를  펄럭이고 자리를 하니..

4인모 2월의 정모 시작이라~~~

 

역시 정모하면 운영진의 한달 농사라 그런지..

시샵 전화는 계속 울어 제끼고 있었고..

그럴때 마다 정모 참석인원은 하나 둘 씩 늘어 가기만 한다~

 

늘씬한외모에 서글서글한 눈매의 아름다운 여인네가 들어오니

정아(5)란 대명을 쓴다고 하였고~

맞고 한방에 7억을 잃어서 배가 아프다고 하는거 보니~

상당한 맞고 매니아임을 한눈에 알수가 있었고..

시샵님 문밖으로 나갔다 오더니 나이가 들어 보이지만..

마음씨 후덕한 이웃집 아저씨 분위기 내음 물씬 나는 사람이 들어오니

대명 짱구님(6) 이라~

짱구님 뒤를 이어~여럿이 들어 온다~

20대의 청순미가 느껴지고 아이비 꽃과 같이 생기 발랄한 느낌의 아이비님(7)과

살집은 있지만 생머리에 웃음이 매력적이고 성격이 화통할꺼 같은  서쪽하늘님(8)

숏커트 친머리에 가장 나이가 어려 보이는 청순한 느낌의 서쪽바다님(9)

옛날 부잣집 맏며느리를 연상시키는 천상여자 분위기의 천리향님(10)과

헤어스타일이 천리향님과 비숫한 수줍은 미소의 파파맘님(11)이

들어서니..

정모 장소인 계산동 황금정은 완전히 4인모에 의해 점령되어 가고 있었고...

일찍 왔으나 장소를 잘못 찾아서 이리 저리 헤매다온 다소곳한 청순미와 함께

미소가 이쁜 수다원님(12)이 이리 저리 분주한 시샵님의 빈 자리를 차지하자~

솥뚜껑위의 삼겹살판은 슬슬 꺼먼 속내를 들이 내기 시작한다~

 

술이 몇순배 돌고...

처음 보는 회원들이었지만서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이런 분위기는....

운영진의 그간 노력의 결과가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 들었고...

삼겹 동자에 이슬 낭자를 상추 치마 입히고 된장향 뿌리고

마늘 고추 장식 언혀서 합방을 시키니

그야말로 2월 정모는 슬슬 무르 익어 가기 시작을 했고...

시간과 비례하여 회원들 얼굴색도 점점 붉은 노을 빛으로 변해 간다~

 

조금 늦는 다던 독쟁이님(13)의 등장에 모두들 쌍수 들어 환영해 주니..

독쟁이님 어쩔줄 모르고 잠시 자리를 비우더니~

황금정의 분위기를 확 바꿀정도의 향수내음과  

옛날 가수 박경애를 연상시키는  글래머 스타일에

시원시원한 의 여인네들 데리고 들어오니

순수(14)님이라 생김새 보다도 훠얼씬 터푸하고 션한 말투에 진한 화장품 냄새가 더해지니~

4인모 정모를 환영식장으로 변화 시키기에 충분했고~

이때 짱구님 슬며시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뒤에 이쁜 아지매 한분이 달려 있으니~

짱구님의 친구분이자 향후 4인모의 예비회원인 가칭 짱구친구(15)라~~

이렇듯 분위기는 무르 익어 가고~~

시간은 쉬임없이 흘러서 어느덧 정모 개시후 4시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이제 마지막 오기로 예약된 한사람 슈퍼맨님을 기둘리는 일만 남았다..

과연 어떤 인물이기에 이리도 4인모의 16명을 기둘리게 하였던가...?

드디어 도저히 40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준수한 얼굴과 자그마하고

캐쥬얼한 차림의 슈퍼맨님(16)등장하고 늦은 저녁을 시키니....

이제 4인모 정모의 1차가 완료 되는 순간이다...

 

정모 1차 황금정에서의 폭탄발표는 독쟁이님차지~~

시샵님과 부평여우님 두분을 세우시더니~~

좋은 관계가 유지 되기를 비는 박수로 마무리를 유도 하니~~

아무래도 2006년 4인모의 분위기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뒷전에서 들리는 우스개 소리

"이제 부터 갈매기님 부평여우님 임자 있는 몸이니 눈독 들이지들 마세요~~~~~"

좋은 만남이 이어지기를~~~기대해 본다~~

 

으례 1차는 식사 2차는 노래방 3차는......이런 공식이 요즘 카페 모임의 등식일진데~

4인모 방이라고 공식을 안지킬수는 없는거~~

가정이 있기에...

볼일이 있기에...

40대의 책임감이기에...

1차의 인원이 정리가 되고~~

남은 인원의 노래 소리와 흥겨운 가무속에 툳2006년 2월의 정모는...

그렇게 그렇게 마무리 되었나 부다~~~

 

 

        2006년 2월 18일

 

 

처음 나간 정모의 후기쓴 사물노리(17)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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